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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 사이언스 파크 중단하라"…수원시민 100여명, 국토부 집회

기사승인 2017.03.06  06: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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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100여명이 지난 3월 2일 세종특별자치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염태영 시장은 염씨일가 수천억 땅투기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원시의 입북동 R&D 사이언스 파크 개발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는 집단 민원 시위가 열렸다.

수원시민 100여 명은 지난 3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집단 민원 시위를 했다.

이들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수원시민은 언론보도(수원일보)를 접하며 수원시장 비리의혹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국토교통부 앞에서 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론보도란 수원일보가 수년간 20여 차례 이상 단독보도해온 염태영 시장과 염씨일가의 부동산 비리 의혹을 말한다.

염시장은 지난 2014년 4월 1일 지방선거를 두 달 남겨두고 급작스럽게 1조 2천억원 규모의 '입북동 사이언스 파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개발 예정지 250m 거리에 염시장 본인 땅 770여평이 발견되고, 개발 예정지 반경 1km내에 염씨일가 땅 16420여평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염시장이 염씨종중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빌린 사실도 드러났다.

염태영 시장은 이와 관련 형법상 뇌물·부패방지법상 비밀이용죄,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방지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가 맡아 수사 중이다.

앞서 염 시장은 2015년 10월 <수원일보>를 상대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1억 5천만원의 민사손해배상을 청구해 지난해 11월 전부 패소하자 소송가액을 2천만원으로 줄여 항소한 상태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염시장이 본인과 염씨일가들의 재산증식에 눈이 뒤집혀 있는 것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시장이 재산 증식을 위하여 '동서 균형 발전이라는 사기성 타이틀'로 입북동 개발계획을 발표했다"며 "수원시에 배정된 그린벨트 해제 10만평 물량을 민생을 돌보는데 쓰지 않고 본인과 염씨일가 배불리기에 올인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부분 규제 구역 주민들로 이뤄진 집회참가 시민들은 "염시장이 입북동 그린벨트 해제를 전직 비리 공무원을 앞세워 강행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염씨 일가들의 사악한 재산 증식에 놀아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입북동 사이언스 파크 개발계획을 백지화시키기 위해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욱도·김용안 기자

Copyright ⓒ 수원일보 & Su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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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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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당햅봐 2017-05-11 21:11:30

    아~~나는 염시장이 친인척 한테 3백원 빌린거 알고있는데 00일보에 제보할까요?
    그것도 특종이라고 대서특필 하려나. 요즘 경제도 어렵고 신문광고 수익이 많아야
    시위자 천명 동원 할텐데 언제 천명 동원해서 국토부 앞에서 결사반대하나.
    멍청이 서서 피켓 현수막들고있는 알바하는 시위대 보고싶다. 국토부 가기전에 연습을
    좀 하고가야 할것 같아요 너무 돈받고 하는게 보입니다 사진사를 바꿔야하나 찍어도
    순하게 시위하는 사람만 찍고 격렬하게 반대하는 시위대라고하니..삭제

    • 수호신 2017-05-09 19:47:56

      입북동 전체가 개발 되었습니까? 입북동 성대식물원 까지 사이언스파크 만든다는거지
      시장 땅과 염씨일가 땅은 포함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사이언스 만드는것도 개난리인데
      그린벨트로 묶인 염씨일가 땅이 해제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그게 쉽게 되겠는지요
      그린벨트가 해제되어야 가치가 있는겁니다 시장 마음대로 해제하나요? 그것 가지고
      수백 수천억 시세차익이 생긴다고 말하는데 어렵습니다. 그건 사이언스파크가 생긴 후
      그린벨트가 또 해제되어야 가능하고 그게 어렵다는겁니다 염씨 일가가 아니고 수원시의
      발전을 생각해보세요.삭제

      • 라브라다 2017-05-09 11:17:09

        입북동 주변 농사를 짓고있는 사람입니다 사이언스파크가 생긴다 하더라도 일단은 시장 소유의 땅도있고 근거리에 변전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각 지자체마다 그린벨트 지역총량제라는 것이 있어서 수원시는 총량제를 다 소모했기에 더 이상의 해제는 어렵습니다 국토부 앞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이 과연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시위자의 모습인가요? 제 눈에는 돈 받고 일당벌이 하러나온 사람들 같습니다
        천명 만명 동원해서 시위하세요 입북동 개발 안되어도 괜찮고 상관없습니다 먹이감 달라고 떼쓰는
        모습이 더 안타깝습니다삭제

        • 2017-04-06 13:54:18

          "엄청난" "혜택" 을 도대체 어떻게 확신하고 입증할 수 있을까. 대체 사이언스 파크 설립까지는 수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이 상태에서? 그러면 염씨일가 몇수십명과 염시장은 모두 박-최와 같은 경제적 공동성을 갖고 있나?ㅋㅋㅋ 뉴스타파 보도 내용은 다른 단체장들 사례를 제시하면서 의미 없는 사례로만 들고 있다고 보이지 않는지? 그렇게 핫한 이슈라면 다른 지방지들은 왜 가만 있을까?? 법령과 전문가 의견 그리고 그 동네 개발 필요성을 준수하여 추진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이라는 영화를 권함.삭제

          • 이방인 2017-04-06 08:41:01

            개발로 인해 염시장과 염씨일가가 엄청난 혜택을 누리기에 문제가 아닐까? 그래서 뉴스타파도 보도한 것 아닐까. 보도안한 다른 지방지들이 문제인것 같은데..삭제

            2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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