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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종전부지에 '생태복합단지' 조성 추진

기사승인 2017.05.10  0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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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서수원생태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

수원시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있었던 권선구 탑동 종전부지 4지구에 생태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8일 수원시청에서 ‘서수원생태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업구상, 타당성 조사 등으로 이뤄지는 기본계획용역은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는 것이다.

종전부지 개발 콘셉트는 ‘친환경 주거단지’, ‘문화·교육 클러스터(집적지)’, ‘Biz(사업) 서비스’ 등으로 이뤄지는 생태복합단지 조성이다.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기존 주거지와 연계한 주거용지를 만들고, 주거지와 상업용지 사이에는 공원·문화시설을 건립(계획)한다.

종전부지 전체 면적은 33만 5620㎡에 이른다.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르면 주거용지가 13만 1568㎡, 상업·업무용지 6만 7404㎡, 자족시설용지 1만 7502㎡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연결녹지, 도로, 문화복합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기반시설용지는 11만 9146㎡다. 계획인구는 5046명, 계획세대는 2018세대다.

수원시는 2020년까지 도시기본계획변경, 개발계획수립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7일 ‘공공기관 종전부동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있었던 권선구 탑동 555번지 부지 일대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종전부동산이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청사와 그 부지를 말한다.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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