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추진하는 '포천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이 지난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예비심사에서 통과돼 본선에 진출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포천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해 경쟁력있는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청년감각을 모아 포천관광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포천청년여행창고는 그 동안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로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포천시에서 시민에게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제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가치를 둬 포천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과 창업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창의의 공간으로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인 최종심사에서 선정되면 포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연계되고 감각적인 포천관광 브랜드가 확립돼 대표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며 “이러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관광을 기반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자립기반을 확보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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