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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충주 자전거 여행, 스트레스도 풀고 충주 스시맛집에서 힐링까지
[식도락] 충주 자전거 여행, 스트레스도 풀고 충주 스시맛집에서 힐링까지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7.07.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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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 심경 고백 (사진: 김정민 인스타그램)

 

이번 주말, 무더위 도심을 벗어나 충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천혜자연과 문화유산 도시 충주시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울창한 소나무와 기암절벽이 한데 어우러져 훌륭한 경치를 자랑하는 탄금호는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으로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러한 탄금호 일대를 순환하는 탄금호 자전거 길은 중간중간에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어 더욱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통일신라 석탑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탑평리칠층석탑, 국내 유일 고구려 석비인 충주 고구려비가 전시된 충주 고구려비전시관 등 문화유산부터 탄금대공원, 남한강, 조정지댐 등 시원하고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신나는 라이딩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맛있는 스시로 허기진 배를 채워보자.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인근에 위치한 ‘스시웨이 충주점’은 깔끔하고 신선한 초밥을 제공하는 충주 맛집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곳은 갖가지 종류의 초밥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특초밥과 초밥은 물론 조림, 튀김, 스키야끼까지 맛볼 수 있는 코스 정식, 단체손님을 위한 스페셜 메뉴 등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회식, 단체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활어회 초밥과 상큼한 샐러드가 더해져 상큼 고소한 차돌박이 초밥, 마지막에 먹어야 제 맛인 자몽연어 초밥까지 다른 곳에서 맛 보기 힘든 색다른 초밥이 제공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식사 후에는 시원한 소바와 담백한 우동이 제공되어 마무리 하기 좋다.

한편, 충주 스시맛집으로 알려진 ‘스시웨이 충주점’은 각종 사케와 맥주 등 음주를 함께 판매해 모임장소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