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통 이태리 커피머신 전문 브랜드 가찌아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열려 평소에 가찌아 커피머신에 관심이 있었던 소비자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현장에서는 반자동 커피머신과 전자동 커피머신이 전시되며, 직접 제품 체험도 가능하다.

가찌아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자동 머신인 아니마, 브레라, 나비지오와 반자동 머신인 그랜, 까레자, 클래식이 전시된다. 그리고 야외에서도 언제든지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수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인 ROK도 전시된다.

가찌아 커피 머신은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커피 추출 시스템, 분쇄도 등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정확히 구현했다.

가찌아는 193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된 머신 브랜드로, ‘크레마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탈리아 바리스타 아킬레 가찌아가 발명했다. 아킬레 가찌아는 당시 널리 쓰이고 있던 기존 증기압 머신을 개조한 피스톤 방식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대중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영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