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2 23:23 (금)
동탄 경부고속도로 청계 2교 하부통과 임시도로 개통
동탄 경부고속도로 청계 2교 하부통과 임시도로 개통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8.27 07: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욱 “동탄 동서간 횡단 임시도로 개통으로 교통정체 해소”
<사진= 이원욱 의원 제공>

30일 오전 10시, LH공사는 동탄 경부고속도로 청계 2교 하부통과 임시도로를 개통한다.

임시도로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교통문제 중 하나인 동서간 도로횡단 교통침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동탄2신도시 입주민이 증가되어 주민들이 출근과 퇴근할 때 기존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하부도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지역을 비롯한 인근 도로들의 정체로 주민 불편이 많았다.

이원욱 의원은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LH에 올 초 경부고속도로 임시도로 개설을 제안했다.

LH는 이 의원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경부고속도로 청계2교 하부통과 임시도로를 신설한 것.

이에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완료하기 전에 주민들의 교통불편 문제를 조금은 덜게 되었다.

도로의 정확한 위치는 C26단지 앞 사거리에서 리베라CC후문 사거리. 왕복 2차로, 승용차 전용으로 주민들이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LH에서 6월 중 공사시행 내부방침을 결정, 약 3개월간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은 “경부횡단 임시도로가 조속히 개설되어 다행”이라며, “이 외에도 기흥동탄IC진입로 추가개설 건, 기흥IC개량공사 건도 사업이 잘 진행되어 예정된 개통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