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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철도특구 상징 조형물 완공
의왕시, 철도특구 상징 조형물 완공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5.12.2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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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철도특구상징 조형물<사진=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내년 초 운영을 앞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과 함께 28일 철도특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철도산업 문화도시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조형물은 철도특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시민의 꿈, 미래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조류생태과학관 인근 왕송호수변에 폭 7.5m, 높이 15.8m의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이외에도 이동 산 54-6번지 일원(이동고개)과 월암동 272-6번지(덕영대로)에 폭 2.3m, 높이 4.5m의 규모의 철도특구를 홍보하는 지주형 안내사인도 함께 설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철도특구 조형물에는 15만 시민들의 꿈을 싣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염원을 담았다"라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조형물 설치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구 홍보와 함께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